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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건강일반[칼럼] 가벼운 교통사고에도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고동탄(bourree@kakao.com) 기자 입력 2019년 11월 18일 17:09분1,286 읽음
겨울이 시작되기 전 단풍을 보기 위해 나들이를 떠나는 여행객이 증가한다. 추가적으로 학교 행사까지 겹치는 시즌으로 한 해 중에 전반적인 교통량이 크게 증가하는 시기이다. 때문에 교통사고의 발생 확률도 평균 이상으로 보고된다. 하지만 사실상 여러 매체에서 주목하는 큰 사고 외에도 보고되지 않는 여러 작은 사고들이 일어나고 있다.
보통 경미한 사고의 경우 이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기에 어떠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그 이유는 경미한 사고를 겪고 난 직 후 어떠한 증상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몸이 충격을 받지 않은 것은 아니다. 아무리 작은 충돌이라 할지라도 신체는 다양한 방법으로 충격을 받고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
교통사고 후유증의 경우 사건 직후에 어떠한 문제점이 드러나는 경우가 드물다. 대개 짧게는 며칠에서 길게는 몇 개월 후에 증상일 보이는 것이 대부분이기에 당장 이상이 없다고 하여 이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 특히 이전부터 목이나 어깨, 허리와 같은 부위에 이상징후를 가지고 있던 사람의 경우 이러한 증상이 급격하게 악화될 수 있다.
하지만 이전부터 유사한 증상들을 가지고 있었고 수개월 후에 이것이 악화되거나 혹은 오랜 시간이 흘러 이상징후가 발견될 경우에 이를 과거에 발생했던 사고와 결부하기는 어렵다. 그에 원인을 다른 곳에서 찾거나 원인을 파악하지 못할 수 있다.
갑작스럽게 이러한 증상이 생긴 경우, 이를 방치하게 된다면 만성으로 번질 위험이 있다. 따라서 조기에 어떠한 조치를 받는 것을 권장하는데, 이 시기를 골든타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물론 함께 사고를 당했다고 하여 같은 결과 처치가 진행 되어야 할 것이라 생각을 할 수 있다. 하지만 같은 사고를 경험했다고 하더라도 사람마다 타고난 체질이 다르고 그에 따라 다른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따라서 개인마다 필요한 처치는 다를 수 있다. 한방에서는 이러한 통증이나 문제점의 원인이 어혈이라 본다.
어혈은 혈액이 응집하여 혈관을 벗어난 곳에 위치하여 있거나 혹은 응집된 채 혈관을 타고 전신을 돌아다니는 것을 말한다. 갑자기 어떠한 신체에 부위에서 어혈이 통증이나 증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몸속의 시한폭탄이라고 볼 수 있다. 이는 초기 영상학적 진단에서 관찰할 수 없는 현상이기에 뒤늦게 한방에서는 문진과 진단을 통해 이를 파악하는 경우가 많다. 한방에서는 문제가 발생하기 전 이를 풀어 개선할 수 있도록 한약이나 약침, 추나요법과 같은 방법을 이용하여 교통사고 후유증을 예방한다.
도움말: 한방카네트워크 고양시일산동구점 기풍한의원 배성민원장, 한방카네트워크 안성점 나무그늘한의원 조영래원장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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