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일반
성장장애 유발하는 척추측만증 개선, 추나요법 적용 가능
고동탄(bourree@kakao.com) 기자 입력 2019년 06월 14일 16:35분1,928 읽음
현대인들은 스마트폰 하나로 많은 일을 처리할 수 있다. 이렇게 기술 발전으로 많은 편의를 누리게 됐지만, 우리 건강에는 적신호가 들어왔다. 스마트폰이나 PC를 장시간 잘못된 자세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 등의 다양한 척추질환을 앓고 있는 이들이 많다.

특히 아직 성장이 진행 중인 성장기 청소년들이라면 더욱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 종일 책상 앞에 앉아 공부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 학생들이 잘못된 자세가 습관이 된다면, 한 쪽 어깨가 굽거나 비뚤어지기도 하고, 척추가 한 쪽으로 휘어지는 등 골격에 큰 영향을 받게 된다. 그렇게 발생되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가 척추측만증이다.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휘어 몸이 기울어져 있고, 척추의 추체 자체가 회전 및 변형이 되며, 골반이나 어깨의 높이가 서로 다른 체형을 불러오는 질환이다. 그렇다면 척추측만증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증상들은 무엇이 있을까?

척추측만증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다가도 시간이 지날수록 체형 변화가 찾아온다. 이로 인해 허리, 어깨, 목 주위, 하반신까지 통증과 결림 증상이 나타나고 골격과 뼈의 불균형으로 쉽게 피로를 느끼면서 잦은 두통을 겪게 된다. 또한 성장기의 청소년들에게는 성장장애도 올 수 있다.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고 성장기의 학생의 경우 성장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척추측만증은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 한의학의 경우 도움이 될 수 있는 치료법으로 추나요법을 적용한다.

환자의 신체에 유효한 자극을 가해 구조적, 기능적 문제와 통증을 치료하는 한방 수기요법으로 신경근육계 및 근골격계의 기능상 불균형이 있는 환자에게 이뤄진다. 척추측만증이나 골반비대칭, 거북목과 같은 목 디스크나 허리디스크 그리고 작은 충격에도 근골격계에 미치는 영향이 큰 교통사고후유증에도 적용한다.

이와 관련해 추나한의원 추나로네트워크 서울시청점 송대욱 원장은 “신체의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는데 주력하는 이러한 추나요법은 문제가 되는 요추, 경추, 견갑절, 골발 등 부위별 치료가 정확하고 섬세하게 이뤄져야 하고 개인의 체질과 건강상태, 증상 등을 정확히 고려해 치료해야 한다. 또한 과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추천 컨텐츠
    - 월간암 광고문의 -
    EMAIL: sarang@cancerline.co.kr
    HP: 010-3476-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