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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초기증상 수술 후 식단에 타히보 같은 암에 좋은 음식으로 생존율 높여야
임정예 기자 입력 2019년 05월 23일 10:24분6,050 읽음
위암 초기증상을 일으키는 위험 요인으로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이 가장 잘 알려진 요인이다. 이로 인한 위 염증으로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이형성증 등의 다단계 전암병변을 거쳐 위암이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위암 초기증상 발병을 최소 2.8배 최대 6배 정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또한 평소에 맵고 짠 음식을 많이 섭취할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위암 초기증상 발병률이 4.5배 정도 더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외에도 가공된 햄과 소시지, 탄 음식을 많이 섭취할 경우에도 위암 초기증상 발병률이 높아지게 된다. 흡연자 또한 비흡연자에 비해 위암 발생 위험도가 2~3배가량 높다. 또한 위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약 2배 정도 위험도가 높아지는데, 가족력은 유전적 요인보다는 생활습관과 식습관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위암 초기증상은 대체적으로 알기 어려운 편이다. 특별한 증상이 없고 약간의 불편함만을 느끼기 때문에 가벼운 위장 질환으로 오인하여 위암 초기증상을 넘어 암이 상당히 진행된 뒤에 진단받는 경우가 많다. 위암 초기증상은 무증상을 느끼는 경우가 80%에 해당하며, 약간의 속쓰림 증상은 10%만이 느끼게 된다. 위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에는 체중 감소와 복통, 오심과 구토, 식욕 감소, 연하 곤란, 위장관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이 밖에도 복부에서 종괴가 손으로 만져질 수 있다.

의학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위암 생존율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위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75.4%에 해당하지만 위암의 전이 상태에 따라 위암 생존율이 급격하게 낮아지게 된다. 위암이 위에만 국한될 경우에는 위암 생존율이 약 96.2%이며, 국소 전이가 있을 경우 약 61%, 원격전이가 있을 경우 약 6.3% 정도다.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위암 역시 치료하더라도 재발될 가능성이 있다. 위암 환자의 약 60% 정도에게서 재발이 나타나 이로 인해 생명을 잃는다. 재발은 전신적으로 전이되어 나타나기 때문에 치료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때문에 위암 치료를 마치더라도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재발 예방을 위해 위암 수술 후 식단에 특히 힘써야 한다.

위암 발병 원인이 식습관과 연관이 크기 때문에 위암 수술 후 식단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어야 한다. 위암 치료를 위해 위의 3분의 2 정도를 전부 잘라내기 때문에 수술 후에는 위가 3분의 1로 줄어들게 되어 위의 대표적인 기능인 창고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게 된다. 때문에 음식물이 소장으로 바로 내려가게 되어 소장의 기능 과부하로 인해 복통과 설사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또한 식은땀이 나고 정신을 잃기까지 하는 덤핑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수술로 인해 위 주위에 있는 신경들이 함께 잘리기 때문에 운동기능이 떨어져 장이 붓거나 유착 증상이 나타난다. 이로 인해 위의 기능이 저하되고 음식물의 소화 흡수가 어려워 식후에 불편감을 느끼게 되므로 식사량이 적어져 영양 상태가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담배, 술, 카페인 음료의 섭취와 자극적인 음식, 과도한 지방의 섭취를 삼가고, 체중 감소를 막기 위한 단백질 섭취와 신선한 과일 또는 채소 섭취로 영양 결핍이 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전문가들은 위암 수술 후 식단으로 과학적으로 그 효능을 입증받은 타히보 섭취를 권장하고 있는데, 이 타히보는 여러 연구를 통해 항암 성분을 포함한 다수의 유효성분들이 있음이 확인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위암 진단이 늦어 위암 생존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환자들이 섭취할 경우, 생존율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타히보는 아마존 일대에서 자생하는 붉은색 계열의 꽃을 피우는 나무이다. 이 타히보는 다른 나무들과 다르게 곰팡이나 버섯이 자라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이 현상을 최초로 발견한 사람들은 고대 잉카제국의 원주민들이다. 이들은 타히보의 내부 수피만 사용하여 토종 약재로 활용해 섭취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이야기가 역사 기록으로 남겨지게 되면서 타히보 성분에 대한 연구가 1960년대부터 시작된 결과, 세계 각국의 논문과 특허가 수백 편 이상 등재되기에 이르렀다.

이로 인해 타히보에는 다양한 유효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그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성분이 베타-라파콘이다. 베타-라파콘은 위암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암 질환에 뛰어난 항암 효능을 발휘한다. 여러 기전을 통해 암세포의 사멸과 괴사에 기여를 하는 것은 물론, 항암제 투여 시 발생되는 부작용을 완화시켜주는 작용까지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DAL이라는 성분은 종양에서 새 혈관이 만들어지는 것을 막아 암 전이 억제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논문 결과도 발표되어 있다.

또한 이리도이드와 플라보노이드 성분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에 항염증, 항산화, 항바이러스, 항균, 면역력 강화, 상처치유, 진통 작용 등 다양한 생리 활성 작용들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때문에 많은 전문가들은 과학적으로 입증을 받은 타히보의 섭취로 위암 초기증상 치료율 향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위암의 재발률을 낮추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타히보의 유효 성분들이 대부분 고온에서 쉽게 휘발이 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고온에서 추출된 타히보보다 저온액상추출 방식으로 제조된 타히보를 섭취하는 것이 타히보의 올바른 섭취 방법이라고 말하고 있으니 이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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