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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적용으로 부담 덜어진 추나요법, 요통개선에 효과적
고동탄(bourree@kakao.com) 기자 입력 2019년 03월 19일 10:42분2,009 읽음
요통은 누구나 한 번쯤은 겪을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특히 오랜 시간을 앉아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 직장인들과 학생들은 대부분 고질적인 요통 증상을 가지고 있다.

특히 평소에 다리를 꼬는 자세나 엉덩이를 내밀고 앉는 자세 등의 바르지 못한 자세를 자주 취하거나 팔자걸음, 안짱걸음, 종종걸음 등 발목부터 골반, 척추 균형에 무리를 가하는 걸음걸이 습관이 있는 이들이라면 이러한 증상이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이에 대해 추나로네트워크 서울시청점 송대욱 원장은 “바르지 못한 자세들로 인해 생기는 요통은 업무효율성을 떨어트리고, 일상생활에서의 만족도를 낮추는 기능적 장애를 동반하게 된다. 이때 알맞은 교정치료 없이는 요통을 비롯한 다양한 통증과 신체의 불균형 해소가 어렵다.”고 말했다.

추나로네트워크 측에 따르면 요통치료법으로 적용되는 추나요법은 수기요법, 약물요법, 침치료를 모두 포용한 추나의학을 말하며 수기요법은 어긋나거나 삐뚤어진 골관절이나 뭉치고 굳어진 근육을 바로 잡는 치료법이다. 어혈을 정상적으로 순환시켜 통증을 개선하고, 자연치유능력을 극대화해 질병의 원인을 해소하는 전통 치료법이기도 하다.

추나요법은 부위별로 작용되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다. 요통이 있을 때 실시되는 요추추나는 손바닥을 환부에 대고 힘을 가해 척추의 위치를 맞추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척추주변 근육을 제자리에 맞게 교정해줘 통증과 저림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해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부위별로 경추추나, 견갑절추나, 골반추나 등이 있다. 수술 없이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의 질환들을 치료하고, 기계를 사용하거나 힘을 사용하는 치료법이 아닌 자연스러운 손추나 치료이기 때문에 더욱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추나요법은 신체 등을 사용해 환자의 척추, 관절 등을 직접 교정하는 요법으로 숙련도가 높은 전문 한의사를 통해 진행되어야 만족할 수 있는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요통 같은 증상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치료임에도 비용에 대한 부담이 컷었지만, 4월부터 한방 추나요법에 대한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되어 본인 부담금이 1만~3만원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여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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