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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시대 늘어나는 실명 질환, 황반변성 효율적 예방법은?
고동탄(bourree@kakao.com) 기자 입력 2019년 02월 17일 07:01분2,157 읽음
고령화 시대 건강한 눈을 오랫동안 사용하기 위해서는 평소 눈 관리가 필수적이다.
최근 노인성 실명 질환으로 알려진 황반변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노인성 안질환으로 알려져 젊은 층의 경각심은 적은 편이지만 최근 방송에서 30대 유명 배우가 황반변성을 앓았던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되었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황반변성 환자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약 66%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갈수록 늘어나는 황반변성은 실명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평소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황반변성이란,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눈의 안쪽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에 변성이 일어나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황반변성의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노화, 흡연, 가족력, 자외선, 청색광, 고지혈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젊은 층에서 사용률이 높은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기기에서 발생하는 청색광이 황반에 손상을 일으켜 황반변성을 일으키는 주원인으로 분석된다. 한편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인 노화로 인한 황반색소의 감소가 황반변성 및 노인성 안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황반색소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30대 이후 급격하게 감소한다. 외부에서 따로 보충해주지 않으면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의 자극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어렵다.

평소 황반변성 및 안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함유된 녹황색 채소를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식품을 통한 식약처 기준 하루 권장량을 충족하기란 쉽지 않다.

전문가들은 식품 섭취를 통한 보충보다는 루테인 지아잔틴 추출물이 담긴 영양제를 통한 보충이 효율적이라고 말한다. 1캡슐에 하루 권장량 최대치인 약 20mg이 담긴 영양제를 매일 꾸준히 섭취시 황반색소 밀도가 증가해 눈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좋은 영양제를 선택하기에 앞서 인체적용시험 결과는 보유하고 있는지, 추출공법 기술력 확인, 마지막으로 눈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부원료를 배합했는지 확인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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