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일반
정확한 여드름 치료 위해선 원인 파악하는 것 중요
구효정(cancerline@daum.net) 기자 입력 2019년 02월 08일 10:39분2,093 읽음
보통 여드름은 청소년기에만 발생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드름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나타나 많은 스트레스를 준다. 발생하는 부위 또한 볼, 턱, 이마 등 다양하다. 이렇게 발생한 여드름은 외모 콤플렉스를 유발하기도 한다. 이에 많은 이들이 여드름치료를 위해 주변에서 좋다는 여드름치료제나 화장품을 이용해 이를 해결해주려 한다.

하지만 여드름치료는 원인을 제대로 알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유명한 약이나 화장품이라도 일시적으로 도움이 될 수는 있으나 근본적인 치료는 어렵다. 또한 본인에게 맞지 않을 경우 오히려 부작용이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백석역과 일산동 인근에 위치한 경희윤앤송한의원 김현철 원장은 “여드름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이를 해결해주는 치료가 필요하다. 원인치료의 중요성 때문에 한방을 찾는 사례도 늘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눈에 보이는 여드름뿐만 아니라 여드름성 피부에 직접 변화를 주는 원인제거에 집중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우선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이다. 여드름 원인과 함께 환자의 체질까지 파악할 수 있는 정밀 진단이 실시되어야 환자에게 맞는 1:1 맞춤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피지선파괴침과 같은 침치료는 여드름원인이라 할 수 있는 피지선을 제거해 증상재발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일반적인 여드름 압출과 필링, 레이저 치료와 다르게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다.”고 전했다.

경희윤앤송한의원 측에 따르면 보통 3~6개월의 시간이 걸리는 일반 여드름치료와 달리 이러한 침치료는 1~2개월 정도 소요된다. 방치될 경우 여드름흉터가 발생할 수 있다. 치료를 진행하면서도 여드름흉터가 발생하지 않도록 잘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이때 관리를 도울 수 있는 청피고 연고 등을 통해 여드름 진행과 관련흉터를 예방하는데 힘써야한다는 설명이다.

김 원장은 “여드름을 확실히 치료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과 식습관이 중요하다. 또한 외출할 때는 자외선이나 미세먼지로 인해 피부 손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외출 후 꼼꼼하게 세안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치료와 함께 이러한 생활습관 관리를 실시해준다면 치료효과를 높이고 증상이 재발하는 것을 막아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추천 컨텐츠
    - 월간암 광고문의 -
    EMAIL: sarang@cancerline.co.kr
    HP: 010-3476-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