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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불량 잘 해결되지 않는다면 위장 기능문제 살피는 치료 필요
고동탄(bourree@kakao.com) 기자 입력 2018년 12월 11일 16:36분1,844 읽음
식물은 광합성을 통해 살아가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얻는다. 하지만 인간은 광합성을 할 수 없어 스스로 에너지를 생성하지 못한다. 그래서 음식을 먹는 것은 인간에게 중요한 의미로 다가온다. 이러한 식사는 끼니로 음식을 먹음, 또는 그 음식을 뜻한다. 식사는 살기 위해 필요한 영양소나 수분 보급 등을 위해 필수적인 음식을 먹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식사를 방해하는 병이 있다. 바로 소화불량이다.

소화불량은 식사를 방해하는 병이다. 식사 후 속이 더부룩하거나 헛구역질이 나고, 잦은 트림, 복부팽만감 등을 주요 증상으로 하고 있다. 소화제를 먹으면 증상이 사라질 때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재발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치료를 위해 내시경 검사를 진행해봐도 별다른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도 많다. 이때 기능성 소화불량을 의심해봐야 한다.

위편장쾌 네트워크 한의원 인천 부평점 공현식 원장은 “기능성 소화불량은 위장의 기능문제로 발생하는 소화불량을 말한다. 이는 염증. 궤양과 같은 기질적인 문제가 아니라 위장의 운동, 신경 등의 기능적인 문제로 나타나기 때문에 내시경과 같은 검사로는 확인할 수 없다. 그래서 단순히 소화제 계열의 약으로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능성 소화불량 증상은 예로부터 한의학 서적에 속쓰림, 공복감을 못 느끼는 증상, 신물 넘어오는 증상, 속이 미식거리는 증상, 메스꺼움, 구역질, 구토, 식사 후 졸린 증상 등 자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위장의 기능저하를 해결해야 한다는 점이다.”고 조언했다.

기능성소화불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환자의 인체 정기의 허실을 따지는 치료, 체질적 소인을 고려한 치료, 치료 후 증상이 재발되지 않게 하는 원인 치료가 필요하다. 위편장쾌 네트워크 한의원 측에 따르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위장의 기능문제를 정확히 진단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한다.

위장공능검사와 같은 위장의 기능문제를 진단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 아래 소장쪽으로 음식물 배출은 원활한지, 위장의 움직이는 힘은 좋은지를 알아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위나 장과 연결된 자율신경 기능이 양호한지, 연동운동은 정상적으로 잘 이루어지는지 등의 문제를 진단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진단을 통해 위장의 기능문제를 효과적으로 파악해 정상인과 비교를 통해 소화불량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공 원장은 “이러한 치료를 위해 위편탕이 처방되고 있다. 위장의 기능을 정상화시켜주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처방으로 관련 한약재를 활용, 위장공능검사를 포함한 촉진, 문진, 맥진, 복진, 망진, 침진, 경락기능검사 등을 통해 꼼꼼히 파악해 처방되고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또한 침, 뜸 약침 등의 치료 역시 개인에 따른 처방대로 이뤄져야 하며 의료진의 섬세한 치료가 요구된다. 물론 생활습관 관리에도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 크게 식습관,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 3가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치료법 적용과 함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을 피하고, 긴장된 관절이나 근육을 이완시킬 수 있는 운동법을 사용하며, 충실하게 스트레스 관리에 임한다면 소화제로는 해결하기 어려웠던 기능성소화불량 증상에서 충분히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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