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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한설희 교수, '한설희 명의의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노후' 출간
구효정(cancerline@daum.net) 기자 입력 2018년 09월 30일 19:11분1,260 읽음
치매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진 건국대병원 신경과 한설희 교수가 ‘한설희 명의의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노후’를 펴냈다.

저자인 한설희 교수는 “치매는 올바른 생활습관이 가장 중요한 만큼 책을 통해 생활습관을 바꾸고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설희 교수는 “습관을 바꾸면 누구나 100세까지 팔팔하고 또렷하게 살 수 있고 이미 치매가 시작됐다 해도 진행 속도를 늦추거나 더 이상 진행되지 않게 할 수 있다”며 “이 책이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집필 의의를 밝혔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됐다. 1부는 ‘치매 예방하기’다. 치매를 막는 올바른 생활습관에 대해 담았다. 2부는 ‘치매 진단하기’다. 치매 진단법 3가지(K-AD8 자가진단, 임상치매등급, 주관인지저하 설문)의 샘플 테스트를 수록했다. 치매로 오해하기 쉬운 질병의 증상과 노화 증상을 치매와 비교해서 설명했다. 3부 ‘치매 바로 알기’는 치매에 대한 오해와 속설을 풀기 위해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하는 질문 10가지를 추려 설명했다. 치매의 단계별 증상을 자세히 소개하고,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 등 치매 종류별 증상도 소개한다. 4부 ‘치매 준비하고 받아들이기’는 치매 진단을 받은 후 환자 본인과 보호자의 마음가짐과 준비, 대처법에 대해 담고 있다. 지자체나 국가에서 받을 수 있는 도움도 꼼꼼히 소개했다.

치매 예방을 위한 두뇌 트레이닝 프로그램도 별책부록으로 함께 구성했다. 매일 한 가지씩 2개월간 할 수 있으며 집중력, 시각지각력, 공간지각력, 계산력, 언어능력 등 뇌의 다양한 영역을 훈련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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