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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염, 간경화, 간암 초기증상엔 간에 좋은 음식인 벌나무가 효과적
장지혁 기자 입력 2018년 08월 02일 13:55분9,186 읽음
우리 신체 중 하나인 간은 해독작용 및 살균 작용 등 다수의 대사 작용을 한다. 간은 건강에 중요한 여러 기능을 담당하지만 70% 이상이 손상되어도 별다른 증상이 없어 초기 발견을 놓치기 쉽다.

특히 간암 발병은 만성 B형 간염이나 C형간 간염, 지속적인 과도한 음주, 간경화 등을 원인으로 볼 수 있는데 이 중에서도 간경화가 발병된 환자가 5년 내에 3~5%, 10년 내에 약 11~15% 정도에서 간암이 발생되었다고 보고되고 있다.

간경화에 감염될 경우 간암 발병률이 더욱 높아지는 만큼 6개월 간격으로 간수치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된다. 또한 환자의 몸 상태를 고려한 적절한 치료와 추가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간경화에 좋은 음식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간경화에 좋은 음식으로는 벌나무가 주목받고 있다. 독성분이 없어 부작용의 위험성이 적고 체질에 상관없이 음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 한 건강 프로그램에 출연한 간경화 환자의 인터뷰에서는 벌나무를 꾸준하게 섭취한 결과 간경화 증상이 완화되었다고 답변하였다.

또한 벌나무가 간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의 관련 논문이 다수 발표된 바 있다.

이러한 논문들 중 하나인 대한한방내과학회지에서 발표한 ‘山靑木이 간섬유화 진행 억제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란 논문에는 벌나무 추출물 처리 시 간성상세포(간섬유화 진행 핵심 요소)의 세포 활성도와 세포 증식을 유의성 있게 감소함 및 억제한 실험 결과를 발표하였다.

추가로 한국응용생명화학회지에서 발표한 ‘산겨릅나무 추출물의 이화학적 특성과 암세포 성장 억제 효과’라는 논문에는 벌나무 추출물 0.5mg/ml 농도에서 간암세포, 위암세포 등을 포함한 모든 암세포들을 50% 이상 억제한 실험 결과가 발표되어 있다.

그렇지만 과거 간경화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진 벌나무는 음용 기준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되어 있지 않아 부작용에 대한 위험성이 있었다. 이에 한 국내연구소에서는 벌나무를 장기간 연구하여 식약처로부터 식품원료로 인정받는데 성공하였기 때문에 안전한 섭취가 가능하다.

간염, 간경화, 간암 등의 간 질환을 위해 먹는 식품은 특히 안전성에 무게를 두고 꼼꼼히 따져본 후에 선택하는 것이 소중한 건강을 지키는 방법임을 명심하여야 한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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