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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료원-한국드레가 MOU 체결
구효정(cancerline@daum.net) 기자 입력 2018년 07월 31일 21:34분1,084 읽음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기형)은 지난 7월 19일 오전 10시 30분에 의과대학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글로벌 의료기기기업 한국드레가와 상호업무협약을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기형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과 윤승주 연구부처장을 비롯한 고려대의료원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하바우에르 안드레아스 한국드레가 대표, 오정엽 한국드레가 마케팅 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려대의료원은 국내에서 두 개의 연구중심병원을 보유한 유일한 의료기관으로서 뛰어난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한국드레가와 의료기기 공동 연구 및 개발과 사업화 등이 활발하고 실효성 있게 전개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게 된다.

이기형 의무부총장은 “130년의 역사를 가진 의료 및 안전기술 분야의 선두기업인 드레가와 인연을 맺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금일 협약을 통해 고려대의료원의 핵심 연구 분야 중 하나인 의료기기 연구가 더 활성화되어 의미 있는 성과들이 도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양 기관이 모두가 상생 협력 발전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의료기기 산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에도 일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바우에르 안드레아스 대표는 “드레가는 R&D에 기반을 두는 기업으로 전세계 혁신적인 파트너들과 협력하는 것은 지속적인 드레가의 혁신엔진에 필수적인 요소”라면서, “뛰어난 연구역량을 보유한 고려대의료원과 상호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협약을 통해 드레가의 기업 경영 이념인 ‘생명 존중을 위한 과학기술’을 한국에서도 실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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