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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제보다 더 안전한 갱년기 치료법 찾는 것 필요
임정예 기자 입력 2018년 07월 20일 12:49분5,335 읽음
갱년기를 맞이한 여성에게는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다. 안면홍조, 상열증은 특히 흔한 증상이다. 늘 얼굴이 뜨겁게 느껴지고, 실제로 거울을 보면 얼굴이 붉어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다.

이런 열감은 갑작스럽게 뜨겁게 올라오기도 하고, 늘 뜨끈하게 나타나기도 한다. 해당 증상은 매우 큰 스트레스를 유발하며, 그 스트레스가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기도 하기 때문에 갱년기증상에 대한 치료를 꼭 받는 것이 좋다.

치료 없이 방치된 갱년기 증상은 더 강하고 다양해진다. 여성호르몬 결핍에 의해 질 건조감, 성교통, 반복적인 질 감염과 요로계 감염으로 인한 질염, 방광염, 배뇨통, 급뇨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정신적인 불안정도 경험하게 된다. 기억장애, 불안과 신경과민, 기억력 감소 등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피부나 관절이 빠르게 망가지면서 피부 건조와 위축, 근육통, 관절통, 골다공증 등도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이러한 여성갱년기를 잘 이겨내려면 생활 관리와 함께 전문적인 치료를 계획하는 것이 좋다는 게 전문가의 조언이다.

자하연한의원 임형택 원장은 “갱년기치료를 위해선 기존의 호르몬 치료가 아닌 안전한 한의원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40대 후반의 여성에게 꼭 필요한 갱년기 치료를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선 한방 갱년기 진선미치료프로그램 등을 통하는 것이 좋다. 무조건 호르몬 보충이 아니라 더할 것은 더해주고 뺄 것은 빼주는 안전한 치료로 정신적, 신체적 갱년기 증상을 해결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호르몬 치료는 한 번 시작하면 평생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 5~10년 이상 장기적으로 시행할 경우 심근경색, 유방암, 뇌졸중, 혈전증 발병률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부담감을 느끼는 여성이 많다. 하지만 호르몬제가 아닌 한약을 중심으로 진행되면 안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환자의 체질과 증상, 건강상태, 심적 상태 등을 세심하게 고려해야 하며, 친환경약재를 써 안전성과 효과가 모두 충분한 한약치료는 진액을 확실히 보충해 신체의 기능을 건강하게 되살리고, 장부는 물론 피부까지 건강하게 회복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

임 원장은 “노화에 의해 점차 위축되는 비뇨생식기계 증상을 최소화하며, 탁해진 혈을 맑게 하는 어혈 제거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정신적인 부분에 대한 치료도 함께 이루어진다. 심기를 안정시킴으로써 급격한 기분 변화를 예방하거나, 신체의 부족한 면을 채워 환자의 자존감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발효한약인 정윤환은 발효 과정을 거쳐 더 흡수가 빠르고, 효과적이면서 먹기 편한 한약으로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 침, 상담 등도 치료를 위해 필요한 과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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