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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건강 위협하는 난소암, 암요양병원의 건강한 식단관리가 중요
고정혁 기자 입력 2018년 07월 19일 16:51분2,839 읽음
서구화된 식습관 및 인스턴트 음식 섭취 증가로 인한여성들의 체형 변화, 환경적 요인과 비만 등에 따른 빠른 초경과 늦은 폐경 등 이처럼 다양한 이유로 여성암 발병 연령대가 현저히 낮아지고 있다.

실제로 출산 경험이 없고, 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어 생리를 오래한 여성의 경우 3대 여성암으로 불리는 난소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이 고위험군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여성암 예방에 힘써야 한다.

그중에서도 여성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난소암은 ‘무증상이 증상’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자각 증상을 느끼기 어렵다. 때문에 발병 시에도 암의 진행 정도를 눈치채기 힘들어 꾸준하게 검진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만일 뒤늦게라도 난소암 진단을 받았다면 즉시 적극적인 항암치료에 돌입해야 하는데, 암 치료에 꼭 필요한 항암 화학요법을 병행하는 과정에서는 탈모, 구토, 오심부터 우울증까지 다양한 부작용이 동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암을 치료하기 위한 직접적 항암치료 외에도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생존율 및 치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환경적 요소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이로 인해 요즘은 건강한 식단관리와 면역치료, 쾌적한 생활 시설이 제공되는 암요양병원에 대한 수요까지 높아지고 있다.

암요양병원인 신갈백세요양병원에 따르면 요즘 암 완치율,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항암치료 과정 중 삶의 질에 대한 환자들의 인식도 변화를 맞아 암요양병원의 식단관리와 생활환경이 매우 중요한 요소로 떠올랐다.

신갈백세요양병원 김지호 원장은 “암 환자들의 주된 목적은 암을 치료하는 것이지만 그로 인해 기존에 누렸던 행복이나 현재 삶의 질을 포기하지는 않는 추세”라며 “이는 본원을 비롯한 많은 요양병원에서 건강과 치료, 환자들의 요구사항을 모두 반영해 식단을 짜고 기타 면역치료와 항암치료를 병행하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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