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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환자, 치료 중 피부관리에도 유의해야
임정예 기자 입력 2018년 05월 23일 17:55분4,833 읽음
한국인 기대수명인 82세까지 생존한다면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이 걸린다는 암은 통계 집계 이후 34년째 한국인 사망원인 1위로 조사됐다. 이 중 갑상선암은 다행히 생존율이 높은 암으로 알려져 있지만 여성 발병률이 높아 대중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갑상선암 환자들 사이에서 목통증, 임파선전이, 수술비용 등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특히 피부 관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수술 및 방사선치료 중 환자들의 면역력이 저하되고 이로 인해 피부 및 손톱 변색, 피부 건조, 가려움, 여드름양 발진, 부종, 탈모 등 여러 피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치료에만 집중한 나머지 피부관리에는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환자들이 많은데 제때 피부를 관리하지 않아 시간이 지나 피부상태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되는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환자들의 삶의 질이 저하되고 치료 의지를 상실하는 등의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환자들은 치료와 더불어 피부관리에도 높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시중에 다양한 종류의 피부보습제들이 있지만 특히 암환자들은 보습효과가 뛰어나면서 자극이 적고 좋은 성분들을 함유한 암환자에게 알맞은 보습제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 시중에는 냄새에 민감할 수 있는 암환자들을 고려해 향이 거의 없고 저자극이면서 후코이단과 잎새버섯을 주성분으로 한 잎새버섯크림이 암환자에게 알맞은 보습제로 널리 알려지고 있다.

항암 식품으로 유명한 잎새버섯은 다당체를 함유하고 있어 우수한 보습력을 자랑하며 피부항염 및 항균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최근에는 보습크림의 천연성분으로도 자주 사용되며 보습 이상의 영양공급에도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후코이단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국내외 여러 학술자료에 따르면 후코이단의 보습력은 뛰어난 보습제 중의 하나로 알려진 히아루론산의 보습력보다도 더 높은 보습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후코이단은 높은 안전성과 뛰어난 재생력을 인정받아 이미 유럽, 일본, 우리나라에서 주목받는 건강식품이나 고가의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아토피 피부 또는 헤어가 예민한 사람들 중에 유명세를 타며 매니아층도 형성되고 있다.

특히 피부염환자를 대상으로 후코이단을 적용 시험한 결과 증상개선 효과가 있었으며, 알레르기 질환의 발생 원인인 IgE의 생성을 억제해 알러지 매개물질의 분비를 억제함으로써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시키고 예방하는데 유용한 물질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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