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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망치는 불안이라는 걸림돌…불안장애, 어떻게 치료할까?
구효정(cancerline@daum.net) 기자 입력 2018년 05월 21일 14:20분2,073 읽음
누구나 겪는 감정인 불안. 그러나 한번쯤은 자신이 겪는 불안의 수준이 장애인지 아닌지를 구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만큼 많은 현대인들이 불안장애 증상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불안장애는 중요한 순간 누구나 느끼는 자연스런 불안 증상과는 확연히 다르다. 일반적인 불안한 상황은 해결되면 사라지는 것과 달리, 불안장애 증상은 생활이 불편해질 만큼 지속 반복되는 불안을 유발한다.

따라서 생활을 이어나가는 데 장애가 되는 불안, 사회적 기능·직업적 기능 유지를 어렵게 만드는 불안을 겪고 있다면 불안장애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전문가와의 상담 등을 미루지 않는 것이 좋다.

한방신경정신과 자하연한의원 임형택 원장은 “공황장애, 특정 공포증, 범불안장애, 사회 공포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강박증 등이 불안장애에 해당된다. 불안장애 원인 및 환자의 신체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분석이 이루어진 후 제공되는 맞춤 치료라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는 증상인 만큼 절대 방치하지 말고 치료에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그럼 불안장애의 가장 주요한 원인은 뭘까. 임 원장에 따르면 원인은 심장에 있다. 이는 한의학적으로 보았을 때 심장이 신체의 모든 장기에 피를 순환하게 하는 것은 물론 정신활동까지 주관하기 때문이다.

특히 자율신경에 영향을 주어 정신활동을 주관하는 장기라는 점에 주목해야 하는데, 심장의 상태에 따라 자율신경계 균형이 깨질 수 있고, 그 결과 신체적 정신적 이상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맞추어 치료를 하는 것이 핵심이다.

치료에 앞서 환자의 심장 상태에 대한 면밀한 진단이 중요하다. 임 원장에 따르면 정심방검사시스템은 한방진단, 과학장비진단을 사용해 환자의 심장 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이후 맞춤 적용되는 치료법은 정심방요법이다. 정심방요법은 한약, 침치료, 불안장애 상담 등을 통해 심장 기능을 정상화시킬 뿐만 아니라 환자의 신체 활력을 증진시킴으로써 불안장애에 의한 정신적, 신체적 증상을 완화시켜준다.

임 원장은 “정심방요법의 불안장애 치료 효과는 15년째 확인되고 있고, 안전성 역시 친환경약재 사용으로 중독성, 의존성 등에 대한 우려는 불필요하다. 오래 복용하더라도 간에 부담이 없으며 상담치료와 침치료는 1인 치료실에서 제공되어 편안한 진료가 가능하며, 정신과 진료 기록도 남지 않는다. 심장의 기능이 정상화됨에 따라 자율신경계도 균형을 되찾게 된다. 스트레스 저항력 상승, 자가치유력 개선도 함께 이루어져 불안장애 재발도 방지 가능하다”고 전했다.

과도한 불안, 지속적인 불안에 의해 지쳐가고 있다면 반드시 치료가 요구된다. 아울러 치료시엔 관련 질환에 대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의료진과의 구체적인 상담을 통해 유의사항 등을 파악한 후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통해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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