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ool 전문가회원accessibility 회원가입perm_identity 로그인
앎으로 암을 치료한다 - 김진목 파인힐병원

이 기사는 고동탄 기자가2018년04월20일 11시24분에 최종 입력하였습니다. 총 1164명이 방문하여 읽었습니다.


암을 진단 받아 투병 기간이 길어지게 되면 어느 순간 ‘암’은 공격적인 ‘치료’ 단계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스스로를 ‘관리’해야 하는 단계가 찾아오는 질병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 관리 단계에서 치료의 주체가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이 아닌 ‘자신’에게로 넘어오게 됩니다. 이때에 한계에 부딪쳐서 우왕좌왕하기 쉽습니다. 때로는 자기 관리 단계를 의식하지 못하고 치료만을 반복하기도 합니다. 치료로 암의 크기는 줄어들었는데 몸이 쇠약해졌다는 것을 느낄 때 무엇을 어찌해야 할런지 고민스럽습니다. 또는 치료를 거듭하는데도 몸속의 암이 반응하지 않는 시기가 올 때에도 한계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런 여러 벽들에 부딪힐 때면 암환자에게는 전문가가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암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심리 상태, 몸의 상황을 호전시킬 수 있는 방법 등을 조언도 해주고 전반적인 안내를 해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간절해집니다. 김진목 원장은 오랜 시간동안 암환자에게 이와 같은 길잡이 역할을 해왔습니다.

통합의학적 관점에서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현재 상황에 필요한 것들을 안내해 줍니다. 마음, 식사와 영양, 면역, 운동과 같은 관리를 통해서 자신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암환자에게는 전문가의 도움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김진목파인힐병원은 4월에 새롭게 단장하여 문을 엽니다.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에 위치한 이곳은 아름드리 소나무 숲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아담한 2층 건물에는 35개의 병상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울산역에서 8분 정도의 거리에 있기 때문에 KTX를 타고 서울의 대형 병원을 다니시는 분들도 쉽게 왕복할 수 있습니다. 울산역까지는 병원에서 제공하는 교통편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암과 투병하면서 환자와 가족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 음식입니다. 치료 때문에, 혹은 병 때문에 입맛이 없어 제대로 식사를 못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필연적으로 체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김진목파인힐병원에서는 병원에서의 통상적인 식사가 아닌 매일 색다른 음식을 제공하여 입맛을 돋우는데 식판에 덜어먹는 뷔페식 식단을 쓰지 않고 각자의 방으로 서비스해주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뷔페식이 처음에는 좋게 느껴지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식상해져서 음식을 고르거나 먹는 양이 일정해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파인힐병원은 영남알프스에 있습니다. 병원 앞마당에서 주위를 둘러보면 크고 작은 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있습니다. 문유산, 가지산, 상운산, 간월산, 신불산 등이 가깝게 있으며 가지산에는 온천이 있기 때문에 투병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파인힐병원에서는 기본적으로 통합의학적 치료를 제공하는데 하루 일과를 직접 관리하고 통제합니다. 다른 병원에 비해서 자유롭지 못할 수 있겠지만 자기 관리가 제대로 되어야 암을 이기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통제는 별다른 것이 아닙니다. 외부 음식을 먹지 않고 병원의 일과와 프로그램을 따르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것입니다. ‘자기 관리’의 방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또한, 온열치료 및 통증치료, 최신식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고주파온열기(BSD-2000)부터 암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산소 탱크실,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는 체외역박동 치료기(EECP)가 있으며 도수 치료사가 상근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시설들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고주파 온열기를 제외한 대부분은 무료로 진행됩니다. 고주파 온열치료는 담당 의사가 진행하기 때문에 무료로 제공할 수 없으나 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에 의료실비보험을 갖고 있는 환자라면 큰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앎으로 암을 치료한다.”


김진목 파인힐병원의 캐치프레이즈입니다. 통합의학은 암을 전체적으로 바라보는 의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환자의 심리, 면역, 체력, 몸 상태 등 모든 면을 암 치료에 활용합니다. 그만큼 많은 것들을 알고 있어야 가능한 의학 분야입니다. 김진목 원장은 암의 병기가 많이 진행된 암환자들을 꾸준히 치료해왔으며 새 단장을 한 파인힐병원에서도 중증의 병기라서 꾸준하고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분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치료를 제공하고 그 치료를 제공받는 암환자의 의지가 결합될 때 극적인 반전이 생깁니다. 이것을 어떤 사람들은 기적이라고 말합니다. 앞으로 파인힐병원에서 이와 같은 일들을 많이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