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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에 이어 미세먼지까지… 운정 이비인후과 아이들로 북새통

이 기사는 임정예 기자가2018년02월13일 16시30분에 최종 입력하였습니다. 총 1377명이 방문하여 읽었습니다.

기록적인 한파와 미세먼지가 번갈아가며 반복되고 있는 요즘, 면역력과 기관지 질환에 약한 소아청소년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급성 기관지염으로 인해 병원을 찾은 환자가 3년사이 10% 급증하면서 1200만명으로 크게 늘었다고 한다. 이는 매년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더불어 미세먼지가 잦아드는 날에는 길어지는 한파로 인해 독감 인플루엔자가 유행하여 몸살을 앓고 있다.

코키아 어린이 병원의 김혜임 원장(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은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아 사람의 폐포 깊숙이 들어가서 각종 호흡기 질환을 일으킨다. 특히, 성인보다 호흡기관이 작고 짧은 아이들의 경우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침투까지 용이해져 더 치명적이다.”라고 설명했으며, 실제로 코키아 어린이 병원의 내원 빈도를 보면 이비인후과질환으로 찾는 영유아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김 원장은 미세먼지와 한파가 심한 날에는 아이들의 외출을 자제시키고, 부득이하게 아이들이 외출을 할 때는 일반 마스크가 아닌 미세전용 차단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해야 하며, 귀가 후 손발 씻기, 세안과 옷 갈아입기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하고, 만약 아이가 감기 증상이나 기관지 등에 불편함을 호소할 시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 및 처방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