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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환자 방사선 및 항암치료 중 피부관리 필요해
장지혁 기자 입력 2018년 01월 17일 13:51분4,247 읽음
최근 한국의 유방암 환자 수가 2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는데 한국유방암학회가 공개한 유방암 백서에 따르면 2014년 한 해 동안 유방암진단을 새로 받은 환자가 2만 1484명으로 나타나 여성 전체 암의 17.6%를 차지했다. 특히 매년 유방암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2000년에는 여성 10만 명당 26.3명이었고 2002년에는 35.9명 2010년 67.2명 그리고 2014년에는 84.3으로 나타났다.

암환자 피부관리의 필요성
유방암 환자가 특히 유의해야 할 사항들 중 하나는 바로 피부관리다. 암 진단 후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를 받게 되는데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의 경우 암세포뿐만 아니라 정상세포에도 손상을 입히기 때문에 여러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피부가 건조하고 가려워지는 건조증, 여드름양 발진, 피부, 머리, 손톱 및 점막에 나타나는 색소침착, 방사선 피부염 등이 있으며 이외에 부종, 탈모, 손발톱의 외형적 변화 등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환자들의 경우 암치료 과정에 집중하다보면 피부변화 및 문제들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힘들다. 이런 이유로, 예방이 어렵고 증세가 심화되어 암치료 이후에 피부상태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되는 환자들도 많다. 통계에 따르면 암환자의 70% 이상이 암 자체,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에 의한 피부문제가 발생하며 이로 인해 환자들의 삶의 질이 저하되고 치료 의지를 상실하는 등 암 치료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결코 가볍게 넘길 사안이 아니다.

암환자에게 알맞은 보습제, 잎새버섯크림
촉촉한 피부 유지를 위한 피부보습제를 꾸준히 바를 필요가 있는데 특히 암환자들은 항암치료 후 냄새에 민감할 수도 있으므로 향이 거의 없는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시중에는 향이 거의 없으면서 후코이단과 잎새버섯을 주성분으로 한 잎새버섯크림이 암환자 에게 알맞은 보습제로 널리 알려져 있다. 후코이단은 해조류에 포함된 다당류로서 미역 기준 약 0.3%만 들어있는 귀한 물질이며 잎새버섯은 베타글루칸 1.3과 1.6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숲의 보석이라 불리울 만큼 희소해 귀한 대접을 받아온 버섯이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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