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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의료원, 권역외상센터 기부자 감사패 전달식 개최
고동탄(bourree@kakao.com) 기자 입력 2017년 12월 31일 20:10분1,619 읽음
아주대학교의료원은 12월 29일 별관 5층 소회의실에서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를 후원한 기부자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판문점을 통해 귀순하다 총상을 입은 북한 병사를 치료한 이국종 교수와 권역외상센터 의료진을 위한 기부금 건수는 지난 11월부터 현재까지 310여 건에 달한다. 아주대학교의료원은 이들 기부자를 대표해 ㈜명보아이엔씨, 서울대 ROTC 총동문회, 대순리진리회 수색방면, ㈜박상희국어연구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유희석 총장 직무대행 겸 의료원장은 이국종 교수와 권역외상센터 의료진을 위해 뜻을 모아 준 개인과 단체, 기업체 등 모든 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여러분이 모아주신 정성은 권역외상센터 의료 환경을 개선하는 데 사용할 것이며, 아주대학교의료원은 앞으로도 한국의 중증외상환자 치료 시스템을 개선하고 표준화된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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