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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림후코이단, '암 환자 희망발걸음' 사업에 후코이단 지원
고정혁 기자 입력 2017년 11월 23일 17:25분1,619 읽음
정부지원으로 설립된 후코이단 전문기업 해림후코이단이 교통문화선교협의회가 주관하는 암환자 지원사업, ‘희망 발걸음’을 후원한다.

해림후코이단은 11월21일 교통문화선교협의회 사무실에서 ‘암환자 지원을 위한 희망 발걸음’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희망 발걸음’은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암환자들에게 해림후코이단이 생산한 고품질 후코이단 제품을 무료로 증정하는 기부사업.

웹사이트를 통해 후코이단이 필요한 암환자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해당 사연에 공감한 일반 시민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달아주면 메시지 하나당 1걸음씩이 적립되어 2,160걸음마다 암 환자에게 4병의 후코이단이 지원된다.

교통문화선교협의회 류중현 사무총장은 “삶의 가장 어려운 순간에 함께 걸어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용기를 얻게 된다”며 “이번에 진행하는 ‘희망 발걸음’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암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해림후코이단 이정식 사장은 “나 스스로가 암 환자로서 암을 관리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암 환자들의 외로움과 좌절감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며 “이번 후원사업을 통해 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암 환자들에게 우리가 직접 생산한 후코이단이 전달될 수 있다면 큰 보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 발걸음은 다음달 1일부터 웹사이트 www.lovestep.or.kr을 통해 누구든 동참할 수 있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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