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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직원 및 내원객 대상 생활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진행
임정예 기자 입력 2017년 10월 31일 22:15분1,089 읽음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지난 27일(금) 본원 1층에서 11시30분부터 2시간동안 고양시 ‘별책부록’ 문화기획협동조합과 나무수작, 걱정인형, 액자 만들기 등 생활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별책부록은 고양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지역 예술가들로 구성된 단체로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지원사업을 일환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나무를 이용해 전문가들과 함께 간직하고 싶은 공예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병원에서 근무하는 직원, 병원을 찾은 환자나 보호자를 대상으로 나무를 이용한 인형이나 액자를 만들면서 평소 걱정거리를 자신이 만든 공예품에 적어 잠시 맡겨두고 행복한 시간을 갖으라는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나무수작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나진 직원은 “버려지는 자투리 나무들이 예쁜 걱정인형으로 탄생하여 순식간에 마법처럼 내가 적은 걱정이 사라 질 것 같은 믿음이 생겼다”며, “나무들까지도 우리들을 바라보며 웃어주는 행복한 직장맘의 점심시간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일산백병원 서진수원장은 “병원을 찾은 환자나 보호자, 그리고 직원들이 잠시나마 걱정인형을 만들면서 걱정거리를 접고 행복한 감성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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