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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리본 캠페인 ‘유방암 건강강좌’ 개최
김진하 기자 입력 2017년 10월 31일 21:46분1,384 읽음
국립암센터 유방암센터는 10월 25일(수)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이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제16회 유방암 대국민 건강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유방암 진단 이후의 삶’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유방암 환자뿐 아니라 유방암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핑크리본 캠페인은 여성의 아름다움과 모성의 상징을 유방암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매년 10월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공익 캠페인이다.

이 날 행사에서는 ▲유방암의 수술치료와 유방재건술(유방암외과 한재홍) ▲젊은 유방암 환자의 증상관리(유방종양내과 심성훈) ▲손발저림 증상관리와 재활운동(재활의학과 유지성) ▲부부간의 건강한 대화(정신건강클리닉 유은승) ▲질의응답(유방종양내과 박인혜) 등 유방암 환자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강의가 진행됐다.

이근석 유방암센터장은 이 날 축사를 통해 “유방암 환자는 치료 전후에 우울증을 경험하기 쉬운데 이는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치료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라며 “우울증을 겪지 않도록 의미있고, 즐거운 취미 등으로 일상을 잘 관리해 유방암 환자들이 건강한 삶으로 복귀하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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