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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 세미나 개최
임정예 기자 입력 2017년 10월 31일 21:41분2,000 읽음
국립암센터는 지난 10월 12일(목)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세미나실에서 ‘Cure and Care, Learning from Our Patients’라는 주제로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립암센터 김영애 암생존자지원과장이 좌장을 맡아 △정밀의료시대의 암생존자 문제 및 관리 방향(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이대호 교수) △암환자를 위한 앱기반의 정신건강 자기관리 프로그램(연세대 심리학과 정경미 교수)에 대해 주제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국립암센터 김열 암관리사업부장이 좌장을 맡아 △소아암 생존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 변화(연세대 심리학과 정경미 교수) △위절제술 이후의 삶의 질(국립암센터 위암센터 엄방울 전문의) △HRQOL(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을 이용한 암생존자 연구(서울대 의과학과 심진아 연구원)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국립암센터 김주영 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은 마지막 세션에서는 △갑상선암 환자의 목소리와 삶의 질(국립암센터 갑상선암센터 유창환 전문의) △PRO 스크리닝과 환자에 대한 일상에서의 표적지지(targeted support) (비엔나 대학 심리학과 Kathrin Kirchheiner 교수) △종양학 진료에서의 PRO의 사용과 장점(인스부르크 대학 심리학과 Bernhard Holzner 교수)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이어졌다.

김주영 연구소장은 “암치료법의 발달로 암환자의 생존율이 점점 높아지면서 암생존자의 삶의 질 향상은 보건의료계의 중요한 화두”라면서 “이번 세미나가 이 분야 임상의·연구자들의 치료전략과 연구방향 설정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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