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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대장암센터, 2017 건국 국제 대장암 심포지엄 개최
고동탄(bourree@kakao.com) 기자 입력 2017년 10월 31일 21:41분1,195 읽음
건국대학교병원 대장암센터(센터장 황대용)는 10월 28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2017 건국대학교병원 국제 대장암 심포지엄((2017 Konkuk International Colorectal Cancer Symposium’을 개최한다.

올해로 8회 째를 맞은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대장암의 최신 치료법이다. 대장암의 수술적 치료 및 항암제를 포함한 다양한 약물 치료의 최신 정보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대장암 전문가들의 강연도 마련됐다.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암센터 종양내과의 정기영(Ki Y. Chung) 교수는 대장암 치료의 최신 지견에 대해 강의한다. 일본 도쿄 국립암센터 대장외과 카네미츠(Kanemitsu) 과장은 대장암 수술 발전에 대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또 대장 영상 분야로 해외에서 명성이 높은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영상의학과 킴 데이비드(David H. Kim)교수가 CT 대장내시경(colonoscope)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건국대병원 대장암센터 의료진도 강연에 나선다. 건국대병원 대장암센터 백진희 교수는 ‘대장암 국제 절제 후 재발의 위험 요인(Risk factors of recurrence after radical resection of CRC)에 대해, 유춘근 교수는 ‘대장암에서 뼈 전이의 나쁜 예후(poor prognosis of bone metastasis in colorectal cancer)’에 대해 강연한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최하는 건국대병원 황대용 대장암 센터장은 “대장암 치료에 관한 임상 연구의 양이 나날이 방대해지면서 알아야 할 내용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대장암 치료에 대한 많은 지식을 서로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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