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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신선함과 따뜻한 온돌을 집안으로 - 온돌라이프
고정혁 기자 입력 2016년 06월 01일 10:00분11,720 읽음


암환자가 다시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그중에서 자연과 가까운 삶의 방식으로 방향이 전환되었을 때 암을 극복할 뿐만 아니라 암에 걸리기 이전보다 더욱 건강하고 쾌활한 상태가 된다. 특히나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멀리하고 몸속에서 생기는 독소를 제대로 배출할 수 있는 방법을 실천한다면 암과의 투병은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어줄 수 있다.

암과 투병하는 분들 중에 비교적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분들을 살펴보면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온열요법을 실천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자연에 가장 가깝고 인체에 유해한 전자파가 없는 제품이라면 암환자가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라고 할 수 있다.

광주광역시에 본사가 있고 전남 화순에 제조공장이 있는 온돌라이프의 제품들은 자연친화적이고 전자파 없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곳 제품의 핵심은 히트파이프를 이용하여 열을 전달하기 때문에 전자파가 아예 없다. 미국 NASA에서 우주인들을 위해서 만든 기술인데, 액체가 진공상태에서 낮은 온도에서 기화되는 원리를 적용하여 순식간에 뜨거워진 수증기가 금속파이프와 황토를 데운다. 전기를 이용하여 만들어진 열은 우리 혈액 속에 있는 철이온을 교란시키기 때문에 깊은 숙면에 들기 힘들고 자고 일어나서도 개운한 느낌을 갖기 어렵다. 더구나 계속해서 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전기료 걱정을 해야 될 지경에 처하기도 한다.

히트파이프를 이용한 방법은 열을 내기 위해서 사용하는 에너지가 현저하게 작다. 하루 8시간을 수면한다고 했을 때 한 달에 드는 전기세는 겨우 3,000원 미만이다. 에너지 효율은 현존하는 어떤 제품과 견주어도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처음 히트파이프를 데우기 위한 약간의 전기만 사용하고 히트파이프가 데워진 후에는 정온히터로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히트파이프의 원리는 1948년에 개발되었다. 물은 100도에서 수증기로 변하는데 진공상태가 되면 5도에서 끓는다. 스테인리스관 양쪽을 밀봉하여 스테인리스관 안쪽이 진공상태가 되면 열전달 속도가 매우 빨라지는데 구리의 1,000배 이상이라고 한다. 따라서 히트파이프는 열을 전달하기 위한 핵심기술이며 온돌라이프에서는 이와 관련된 기술특허를 이미 1992년도에 4건이나 출원하였다. 이 원리를 이용하여 전통 온돌의 장점을 살리는 기술로 재현하였다. 

이런 온열기술을 바탕으로 편백나무를 사용하여 제품을 만든다. 편백나무에서 만들어지는 피톤치드는 우리 몸의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킨다. 암환자에게 가장 필요한 세포가 바로 NK세포인데 피톤치드는 바로 이 세포를 만들고 활성화시킨다. 흔히 말하는 삼림욕을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온돌라이프의 제품을 집안에 들여놓는 것이다. 가장 쉽고 오랫동안 삼림욕을 할 수 있는 방법이다. 편백나무로 만든 따끈한 온돌침대에서 하룻밤을 잔다면 깊은 숲속에서부터 메아리처럼 몰려오는 치유에너지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국내산 편백나무는 대부분 전라도 지방에 있다. 온돌라이프 생산 공장이 위치한 전남 화순지방은 편백나무의 산지이다. 이 지방에서 40년 이상 자라난 편백나무만을 사용하여 제품을 생산한다. 편백나무가 뿜어내는 피톤치드의 깊은 향기는 마치 안방으로 커다란 지리산이 들어온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온돌라이프의 제품 중에서 침대와 이너지룸은 암환자에게 매우 유익한 제품이다. 암과 투병하면서도 생업을 유지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직장을 그만두고 요양원으로 들어가지 않는다면 우리 집을 천연의 쉼터로 만들면 된다. 이너지룸은 방 한 개를 온전히 편백나무 온돌찜질방으로 인테리어를 하는 것이다. 히트파이프를 사용하기 때문에 겨울철에도 난방비는 2~3만 원 정도로 저렴하다. 공사 기간은 대략 4일 정도가 소요되며 비용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다. 그렇지 않다면 편백나무로 된 침대를 구입하여 생활할 수 있다. 잠의 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크다.

온돌라이프의 제품을 주문하면 집으로 도착하기까지 길면 한 달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미리 제품을 만들어 두지 않고 주문과 동시에 생산이 들어가는 수작업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장인정신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꼼꼼히 손으로 제작해서 만든 후에 집으로 배송이 시작된다. 제품은 모두 자연 그대로의 재료를 사용한다. 그래서 이곳의 제품 구입은 약간의 인내심이 필수이다.

열을 내는 히트파이프와 온돌시스템을 이용한 발열 방법, 두한족열 원리에 따른 침대 구조 등 모든 면에서 자연과 사람에게 건강을 주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깊은 숲에서나 느낄 수 있는 피톤치드 향기가 집안에서도 그대로 전달될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 비용적인 면에서도 매우 우수하다고 할 수 있다. 초기에 제품을 구입하는 비용이 조금 부담스러울지 모르지만 겨울철 집에서 사용하는 난방비를 많이 절약할 수 있기에 전체비용을 따져보면 부담은 크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월간암(癌) 2016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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