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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삼공사 차가버섯,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선정
김진하 기자 입력 2016년 02월 29일 16:29분11,424 읽음


홍삼, 차가버섯, 후코이단 전문기업으로 자자한 명성을 얻고 있는 ㈜고려인삼공사가 차가버섯 부문에서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에 선정됐다.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는 대한민국 소비자가 각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실질적인 만족도를 나타내는 소비자 만족도 지수다. 소비자가 직접 평가하고 선택하여 미래지향적인 기업을 발굴, 시상하는 것이다. 고려인삼공사는 오는 1월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열린 소비자가 뽑은 ‘2016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인증식에서 차가버섯 부문 1위를 수상하게 된 것.

이번 시상에서 고려인삼공사가 차가버섯 부문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에 선정된 데에는 큰 의의가 있다. 차가버섯은 러시아가 본고장으로 자작나무에서 발견되는 희귀버섯이다. 또 홍삼, 인삼으로만 유명할 것 같은 고려인삼공사에서 차가버섯 부문 1위에 선정된 것은 15년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2000년대 초반 차가버섯 덩어리 수입을 시작으로 100% 추출분말을 개발하기까지 15년의 연구와 노력이 있었다. 러시아 전문가들과 다양한 공법을 적용해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개발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환우 맞춤형 차가버섯 추출분말 ‘베료즈카골드’를 만들어 고객의 만족을 얻는데 성공했다.

고려인삼공사는 차가버섯 전문기업이지만 100% 추출분말만을 고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회원의 90% 이상의 환우들로 구성되어 있어 고객 맞춤형 제품으로 품질 높은 제품을 만들겠다는 것이 회사의 목표이기 때문. 이 같은 노력과 고집이 있었기에 차가버섯을 찾는 사람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월간암(癌) 2016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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