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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품에서 암치료와 요양을 한 번에
임정예 기자 입력 2015년 10월 29일 15:39분19,744 읽음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아픈 이들을 치료해온 한의사가 있다. 현재 85세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동양의과대학을 졸업하였다. 이후부터 줄곧 아픈 이들을 치료하고 연구하면서 여생을 보냈고 앞으로 남은 시간을 암환자를 위한 치료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2014년 2월에 충북 보은에 새롭게 자리를 잡았다. 바로 송당 이원기 선생의 짧은 프로필이다.

충북 보은 속리산 자락에 위치한 ㈜파티마한방힐링센터 & 화생한의원은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암을 치료하고 있는데 몸의 치료와 더불어 마음의 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프로그램을 통해서 암환자의 기본적인 생활 방식을 알려주며 암을 치료하는 방식으로 생활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이 프로그램은 기본 3개월 동안 진행되면서 암환자의 음식과 마음가짐, 항암과 온열 요법 등 암환자에게 필요한 모든 내용이 프로그램에 들어 있으며 3개월 후에는 교육한 내용을 토대로 집에서 스스로 투병할 수 있는 수준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더구나 천연재료를 사용한 자연요법과 식이요법, 온열요법, 항암기공수련, 운동 등의 방법을 사용하므로 부작용에 시달릴 필요가 전혀 없다.

어떤 원리로 암에 대한 치료가 진행 되는지 ㈜파티마한방힐링센터 & 화생한의원의 프로그램을 면밀히 관찰해 보자. 이곳에서 암환자에게 중점을 두는 것은 해독, 체질개선과 면역력이다. 암환자는 일반인에 비해서 체내에서 발생하는 독소의 양이 많고, 어찌 보면 암종양 또한 독소라고 할 수 있다. 면역력은 우리 몸의 자연치유력을 올려 주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데, 암과 면역의 관계는 최근 여러 서적이나 매체를 통해서 잘 알려져 있다. 즉, 암환자는 몸의 독소를 제거하고 면역력을 올려주면 우리 몸의 치유력이 올라가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치유된다는 원리이다. 여기에 더하여 심리치료와 양질의 식단이 같이 제공되면서 몸과 마음의 편안함을 이끌어 낸다.

이곳에는 독소제거를 위한 한방황토온열 치료실이 마련되어 있다. 이 치료실에서는 석창포, 길경, 오약, 천문동, 삼백초 등 항암에 효과가 높은 한약재가 같이 사용된다. 온도가 올라가면서 발산되는 원적외선은 암의 치료와 재발 방지에 효과적이다. 또 한방황토온열 치료실을 이용하면서 화생한의원의 오랜 비방 중 하나인 가미항암산(加味抗癌散)을 1일 3회 복용하게 된다. 가미항암산은 한방에서 종양치료에 사용되는 의이인(율무)를 주재료로 한방약재가 가미된 천연발효 제품이며 인체 해독작용, 청혈에 의한 면역력 강화, 항암작용을 위한 산(散) 제품이다. 고농축 유산균 생균 천연발효 제품으로 장내 유익균을 보호하고 유해균을 제거하여 청혈, 체질개선, 면역력을 증강시킨다.

찜질 치료 후에는 항암효과가 뛰어난 율무옹심이 항암미역국을 섭취함으로써 수분과 영양을 보충하여 항암효과를 증가시킨다. 이원기 원장은 암치유에는 체온, 체열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매일 체온을 측정하고 5일에 한 번씩 체열진단을 실시한다. 황토온열치료실에서는 전체적인 체온을 상승시키며 체열진단에서 발견되는 부분적인 체열저하는 주열기를 이용한 주열치료를 한다.

또 제공되는 모든 음식의 농산물은 부근 농지에서 직접 재배한 재료를 공급받는다. 육류로 사용되는 닭은 직접 키우면서 유정란을 받아 식재료로 사용한다. 3개월의 기간 동안 환자 스스로가 항암식단으로 식사를 만들 수 있도록 교육한다. 집에서 직접 만들기 어려운 율무천연발효효소 식초나 초마늘, 초콩 등은 교육이 끝나면 저렴한 가격으로 주문하여 집에서 받을 수 있다.파티마힐링센터는 몸의 치유만 아니라 마음의 치유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암환자들은 대부분 마음의 병이 시작되면서 암이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 산림명상치유는 김인숙 선생이 암환자들과 같이 지내면서 도움을 주고 있다. 김인숙 선생은 동국대학교 명상, 기 치유학과 석사이며 현재는 충북대학교 산림치유학과 박사 과정에 있다. ㈜파티마한방힐링센터 & 화생한의원 주변에는 걷기에 좋은 숲길이 있으며 조금만 시야를 넓히면 속리산까지도 닿을 수 있다. 산림명상을 통하여 암환자는 정신적 혼란과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치유할 수 있다.

아울러 이원기 원장은 30년 이상 기공수련을 하였으며 원장님의 지도하에 항암기공과 팔단금 기공을 수련한다. 항암기공 수련으로 스스로 치료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다. 항암기공 수련이 어느 정도 익혀지면 산소흡입량이 일반 호흡에 비하여 2배 이상 많아지게 된다. 이 수련을 통해서 혈액 속의 산소포화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산소를 싫어하는 암의 특성상 항암 효과가 올라간다. 3개월 동안 이런 수련법을 익힐 수 있으며 어느 곳에 있어도 스스로 수련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치료들이 통합적으로 시행되는데 송당 이원기 선생의 한의학 연구와 50년 연구한 주역, 명리학 등의 경험이 더해진 탕약 처방과 침치료, 족욕요법, 좌훈요법, 뜸치료, 혈액순환을 돕기 위한 특수 치료와 물리치료, 부항치료 등이 더해진다. 프로그램 과정을 다 익힌 후에는 한 달에 1회 방문하여 체열과 맥, 경락 등을 검사하여 완치에 이를 때까지 치료 방향에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월간암(癌) 2015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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