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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선물, 고려인삼공사 차가버섯 어떨까?
임정예 기자 입력 2015년 10월 29일 14:22분13,772 읽음

풍성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건강식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매년 준비하는 선물이지만,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게 바로 명절선물이다. 선물을 받는 이의 취향이나 성격, 사회적 지위, 실용성 등 많은 부분을 생각하면서 선물을 골라야 하기 때문이다. 홍삼, 굴비, 한우 등 다양한 선물들이 인기를 끌지만 그 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건강식품이 있다. 바로 차가버섯이다.

차가버섯은 일반적인 건강식품이라기보다는 대체식품의 성격이 더 강하다. 주로 차가버섯을 찾는 사람들이 특정한 질환을 안고 있는 환우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건강한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건강증진의 목적으로 차가버섯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으며, 명절시즌에는 좀 더 색다르고 고급스러운 선물용으로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차가버섯 전문회사인 고려인삼공사 관계자는 "차가버섯은 특정한 질환을 가진 분들이 주로 찾는 식품이었으나, 차가버섯의 유용성이 알려지면서 고급선물용으로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러시아산 차가버섯이 우리나라에서 인기를 끄는 이유는 무엇일까? 차가버섯이 인기 있는 이유 중 하나는 그 희소성 때문이다. 차가버섯은 일반적인 버섯과는 달리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강원도 일부 산간에서 발견되긴 하지만 그 개체수가 적고 차가버섯이 자생할 수 있는 최적의 기후조건과도 맞지 않아 결과적으로 영양성분에 차이를 보인다.

또 국내에는 차가버섯의 고유한 특성을 이해하고 전문으로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이 없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러시아산 차가버섯을 최고로 인정하고 있으며, 국내에 몇 개의 업체에서만 제대로 된 러시아산 차가버섯을 수입해 판매하고 있는 것. 그 가운데 13년째 차가버섯을 연구 개발하고 있는 업체가 바로 고려인삼공사다. 인삼, 홍삼으로 더 유명할 것 같은 고려인삼공사는 최근에는 차가버섯, 후코이단 등 대체식품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이유는 회원들의 성향 때문이다.

고려인삼공사 회원의 90% 이상은 암 환우들이다. 때문에 주로 판매되는 제품도 홍삼보다는 차가버섯, 후코이단 쪽에 더 비중이 높다. 차가버섯을 전문으로 판매하고 있는 고려인삼공사의 차가버섯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고려인삼공사 차가버섯 제품 변천사
차가버섯이 국내에 들어온지는 10년 이상이 되었다. 하지만 초창기에는 차가버섯에 대해 아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고, 차가버섯이 어떤 효능을 발휘하는지도 알려지지 않았었다. 단순히 상황버섯, 영지버섯처럼 덩어리를 우려내서 먹는 버섯정도로만 알려졌으나, 최근 몇 년 새 차가버섯을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 정도로 그 이름이 유명해졌다.

이렇게 유명해진 데에는 환우들의 입소문이 큰 몫을 한다. 차가버섯 덩어리 안에 몸에 유익한 성분들이 다량 함유된 데다 항암버섯으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기 시작한 것. 차가버섯이 국내에 들어온 초창기부터 차가버섯을 취급해온 고려인삼공사에서는 차가버섯 덩어리 상태로 수입해서 판매하다 덩어리를 우려내어 먹는 음용의 불편함, 보관상의 문제, 영양소 파괴 등 여러 문제점을 발견하고 러시아 내에서 차가버섯의 핵심 물질만 뽑아낸 추출분말 100%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공법을 시도하게 되었다.

수차례의 시도 끝에 차가버섯 추출분말 100%에 성공하고 스프레이공법(SD)을 이용한 베료쟈, 상온진공건조공법(VD)을 적용한 K&T100진공건조, 동결건조공법(FD)을 적용한 베료즈카 등 여러 종류의 제품을 개발하게 된다.

하지만 차가버섯 추출분말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차가버섯의 핵심 유효성분을 좀 더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는 공법을 연구하다. 러시아 차가버섯 추출전문 기관인 KIT사와 저온진공건조공법(L/VD)을 적용한 '베료즈카골드'를 선보이게 된다. 저온진공건조공법은(L/VD) 일반적인 진공건조방식(VD)이 아니라 저온에서 차가버섯의 핵심 성분을 추출해냄으로써 보다 많은 영양성분을 추출해 낼 수 있게 되었다.

고려인삼공사는 소비자들의 요구와 성향 변화에 따라 좀 더 업그레이드된 공법으로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일반인들 보다는 차가버섯을 꼭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 맞는 맞춤형 차가버섯을 개발하는데 매진하고 있다.

고려인삼공사에서 다양한 차가버섯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확인할 수 있다.

월간암(癌) 2015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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