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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암 환자 관련 문의합니다. 꼭 봐주세요..

이 글은 아이디 dlscks0518님이 2017년 07월 13일 14:16에 작성했습니다. 총 1666명이 이 글을 읽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버지께서 6월 중순 쯤 담석으로 인한 통증을 호소하시다 응급실을 가셨는데
그 때 담낭 사진을 찍어보니 풍선처럼 굉장히 많이 부풀어 올라 계셔서 이대로 두면
다른 장기도 위험하다고 하여 담낭제거?절제 수술을 받으셨습니다.
그 당시 조직검사를 같이 진행하셨는데, 그 결과 어제 담낭암 초기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
담당교수님 말로는 초기라서 딱히 조심할 음식도 (술.담배 예외) 없다면서..
감기를 진단하듯이 너무 아무렇지 않게 말씀을 하셨지만
제가 아는 정보로는 담낭암이 전이도 빠르고 예후도 안좋은 암 중에 하나라 심장이 내려앉는 것같아서 잠시도 손을 놓고 가만있을 수가 없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 초기라서 3개월 뒤에 검사 하자고 하는데 앞으로 생활습관은 어떻게 해야하죠?
- 제가 평소에 아침마다 착즙기로 건강주스를 갈아드리는데 담낭암 환자에겐 착즙주스가 안좋다는 글을 봐서.. 계속 드셔도 될까요?
( 비트/당근/사과 를 갈아드리거나 케일/시금치/브로컬리를 갈아서 드렸습니다.)
- 담낭암 환자에게 정말 좋은 음식은 뭐가 있을까요?
- 성모병원에서 진단을 받았는데 연대세브란스와 아산병원이 담낭암은 잘 보신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씨티사진과 소견서를 받아서 병원 한 두군데에 더 물어보고 싶은데 담낭암 관련 병원이나 명의 분들 아시면 추천좀 해주세요... 제발요

관리자 2017 07.13 18:40:19
알고 계시는 것처럼 세브란스 아산 암센터 삼성 등이 암환자들이 많고 실력 좋은 의사들도 많습니다. 특별히 담낭암만 잘보는 의사..라는 것은 없으니 대형병원쪽 의사로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불행중 다행스럽게도 담낭암 초기라서 수술만 하고 예후를 지켜보자는 것 같습니다. 담낭암 사례를 보면 대부분 복통으로 입원하게 되어 발견하게 되는데 이때는 이미 3기 내지는 4기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수술만으로 항암 없이 예후를 보게되는건 그나마 정말 행운입니다. 시간을 많이 벌어놓으신 셈입니다. 그렇다고 이전 생활로 돌아가서 그대로 지낼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암이 재발하거나 전이되어야 다시 항암이든 무엇이든 치료를 할테니까요.

적극적으로 체내환경을 바꾸고 몸속의 독소를 제거하고 체력을 키우고 좋은공기, 좋은물 좋은 생각, 좋은 음식 등으로 변화하셔야 합니다. 피가 깨끗해지고 몸에 근육이 생기고 체력이 좋아지면 환한 햇빛이 비추면 곰팡이가 살수 없듯이 암세포가 번식할 수 없는 체내환경으로 만들어지는 것이지요.

암환련 서적이나 식이요법 관련 서적을 몇권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다음카페 암과싸우는사람들.. 여기가 가장 도움이 되실 환우분들 글이 많을겁니다. 여기도 가입해두시되 이런저런 정보글에 너무 현혹되지 마시고 앞으로의 예후나 증상 등에 대해 관심있게 보시고 일희일비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아이디 사과나무나... 라는 분의 글을 보시면 담낭암 투병 성공기가 나옵니다. 글을 모두 읽어보시면서 아 어느만큼 노력을 하고 어느만큼 공부하고 어느만큼 행동하는지에 중점을 두고 보시면 투병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되실 겁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