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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 부정출혈
작성자: 해워니 작성 일시2016년 05월 18일 16:32 분 방문자: 2680
안녕하세요? 늘 문의드렸던 해워니입니다.엄마가 장유착으로 고생하시다 이겨내셨습니다.이제 식사도 잘 하시고 하루에 한번 이상 대변도 잘보십니다.살도 많이 찌진 않지만 조금씩 찌고 있습니다.근데 5월초 부터 부정출혈을 보이십니다.이때까지 5번이었는데 아주 작게 한방울의 피가 속옷에 비칩니다.엄마는 난소암 4기로 자궁과 난소를 적출했는데...이것이 무슨 현상인지...매우 걱정됩니다.재발 현상인지...병원에서는 몸이 약하다고 항암은 못한다고 합니다.그래서 아직 병원에는 못가고있습니다.의사는 장유착때문인지 3개월이내로 여명을 보는데..사실 저는 믿지 않습니다.혈색도 좋으시고 밥도 잘 드시고...변도 잘 보시는데...어떻게 해야할지..고견을 부탁드립니다.매번 감사드립니다.

관리자  2016.05.23 17:09

안녕하세요. 월간암입니다.

어머님께서 큰 고비를 넘긴 듯하여 다행입니다. 암은 치료보다는 관리가 더 중요합니다. 한 가지의 문제가 풀리면 또 다른 문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문제들을 어떻게 슬기롭게 대처하고 판단하는 지에 따라서 치료여부와 삶의 질이 달려 있습니다.

더구나 병원에서 하는 항암 치료는 그에 대한 작용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에 더욱 관리에 신경을 써야 됩니다. 또한 현재의 상황이 눈으로 보는 것과 반대로 상황이 진행 될 수 있기 때문에 보호자라면 언제나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되겠지요.

우선 부정출혈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암이 진행되면서도 출혈이 생기고, 암세포가 사라지면서도 출혈이 생깁니다. 또는 수술 부위에 어떤 문제가 생겨서 그런 출혈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런 현상을 어머님께서 잘 견디고 계시며, 오늘 하루를 어떻게 지냈는 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병원에서 몸이 약하여 항암을 못한다고 하는 말이 어쩌면 전화 위복이 될 수 있습니다.
너무 희망적이고, 긍정적일 필요는 없지만 현재의 상황에서 절망하지 않는 마음이 매우 중요합니다. 어머님의 상태를 시간 마다 확인 하시면서 견딜 수 없는 통증이 생기거나, 마음에 우울함이 생기는 등의 좋지 않는 상황이 만들어 지는지 확인하시면서 체력관리에 힘쓰시기 바랍니다.

하루하루의 시간이 지나면서 어머님이 다시 소생할 수 있는 여건이 생길 것입니다.
그럼 다른 문의 사항은 언제든 글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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