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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절제 수술 후 커피 관장
작성자: 옥구슬 작성 일시2015년 10월 20일 18:54 분 방문자: 4838
2014년 5월 진행성위암으로 판정 받았습니다. 난소에 전이 되었구요. 수술은 하지 못했고 항암12차(6개월)를 했습니다. 항암이 끝나고 채식과 좋은 자연환경에서 통증없이 나름 건강하게 먹고 면역력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1년 정도 자연치료에 전념했으나 몸무게가 서서히 빠져 10키로 이상이 빠졌습니다. 어느날 부턴가 식욕이 없고 배가 단단해지기 시작했으나 별 통증없이 정상생활을 해왔으나 2015년 9뤌 초 어느날 극심한 복통으로 응급실에 실려가게 되었습니다. 위천공으로 수술해야한다고 해서 천공부분과 위의 종양부분을 같이 절제하여 70프로를 절제하였습니다. 복막에 전이되고 난소에 있는 종양은 더 커졌다고 하네요. 수술한지 1달 정도 지났는데요... 배가 빵빵해지면서 복수가 차는 것 같습니다. 몸무게가 많이 빠진 상태고 기력이 쇄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배가 불러오는 것 이외에는 컨디션도 점점 좋아지고 힘이 조금씩 더 붙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항암을 하라고 하지만 저는 할 생각이 없구요... 일단 복수관리차원에서 커피관장을 하고자 하는데 저같은 이러한 상황에서(수술한지 1달, 체력이 약한 상태, 항암한지 1년 경과) 커피관장을 해도 괜찮은지요?? 한다면 하루에 몇번 정도 하는 것이 좋은지요?? 그리고 관장에 필요한 커피와 관장기를 구입할 수도 있는지요?? 여러가지 생각으로 마음이 복잡하네요... 빠른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관리자  2015.10.23 17:46

안녕하세요. 월간암입니다.

커피관장은 거슨요법에 나오는 요법으로 암환자의 독소제거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물론 암환자 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커피관장을 하기도 합니다.

커피관장은 간 주위의 혈관을 자극하여 간의 활동을 활발히 하며 부수적으로 배변의 효과가 있습니다. 어찌 보면 암환자에게는 필수적인 요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암환자는 일반인에 비하여 많은 독소가 몸속에서 만들어지는데, 간은 일반인에 비하여 활동력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병원의 항암치료를 하지 않는다면 그에 합당한 치료적인 요법들을 스스로 시행해야 하는데, 그런 시각에서 보았을 때 커피관장은 좋은 요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커피관장의 횟수는 딱히 정해 진 것이 없습니다. 어떤 분은 하루에 한 번, 어떤 분은 하루에 3번, 다섯 번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커피관장 때문에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의사들은 이야기 하지만 암의 증상이나, 항암제의 부작용에 비하면 수월하게 극복할 수 있는 부작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커피관장을 시도하기로 결정하셨다면 우선 하루에 1회정도 시도하시고, 차차 몸이 적응해가면서 횟수를 조절하시면 됩니다.

커피관장 때문에 체력이 저하 될 수도 있습니다. 몸속의 독소가 일시에 빠져 나오면서 생기는 증상인데, 음식을 섭취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좀 더 적극적으로 음식섭취를 하시고, 햇빛 받으면서 할 수 있는 운동을 병행하신다면 서서히 떨어진 체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커피는 반드시 유기농으로 된 제품을 구입하셔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저희 쪽으로 연락을 주시면 유기농 커피를 구입하는 데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럼 다른 문의 사항은 언제든 글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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