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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 수술후 허리 통증
작성자: kevin71 작성 일시2015년 07월 13일 16:32 분 방문자: 18542
안녕하세여?

약 열흘전 난소암 수술을한 환자입니다,, 환자는 제 와이프구여
수술후에 허리가 끊어지는듯한
통증이 있어서 인터넷상으로 좀 알아보았더니
자궁을 수술해낸 정상적인 후유증? 이라고합니다, 아마도 약 3개월간은 허리 통증이
있을거라 하던데여,, 정확히 어떤 이유에선지는 모르겠으나
혹시 이 통증을 좀 줄여볼수있는 방법이 있으신지여?
아시는분은 답변좀 부탁 드립니다,, 서있지도 누워있지도 못하는 아내가 애처로워
보기도 참 안좋아서여,,,

kevin71  2015.07.25 08:54

감사합니다,, 관리자님

관리자  2015.07.17 10:47

안녕하세요. 월간암입니다.

난소암 수술을 하기 전에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우선 난소암 수술은 여성의 생식과 관련된 모든 장기를 절제하는 수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난소 뿐만 아니라 나팔관, 자궁 등등의 여성 생식기가 해당됩니다.

평생 동안 몸속에 있던 것들이 어느 한 순간 절제 수술을 통해서 사라지게 되면 그에 수반되는 부작용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견딜 수 있을 정도의 부작용이면 수월하게 시간이 지나지만 그렇지 않다면 어떤 조치가 필요합니다.

단순히 통증이라면 진통제를 처방 받아서 통증을 줄이면 됩니다. 그러나 진통제 또한 약이기 때문에 또 다른 부작용의 위험요소를 안고 있습니다.

우선 담당 병원을 방문하셔서 통증에 대한 대처방안을 의사와 상의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대체요법으로는 찜질을 통한 방법이 있습니다. 피마자유 찜질도 통증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대체요법은 일순간에 통증이 해소 되지 않고 서서히 줄어 들기 때문에 우선 진통제를 처방 받아서 복용하시면서 찜질을 같이 병행하시다가 어느 정도 통증이 잡혔다 싶으면 진통제를 줄이거나 끊는 쪽으로 방향을 잡으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수술을 통해서 몸이 적응하기 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그 시간을 슬기롭게 극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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