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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암환자인 엄마를 보험사기꾼으로 몰아갑니다.. 어버이날에 제가 할 수 있는게 이것밖에 없습니다..

이 글은 아이디 daiana01님이 2018년 05월 08일 09:53에 작성했습니다. 총 701명이 이 글을 읽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222655

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니는 약 2년전에 유방암 2기 진단을 받고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으셨습니다.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었지만 가족들의 응원과 엄마의 의지로 힘든 치료를 이겨내시고 지금도 향후 5년간 드셔야하는 호르몬 약과 정기검진을 받고 계십니다.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는 중에 가족 중 어머니 옆에서 간호를 하거나 음식을 챙겨줄 사람이 없어서 어쩔수 없이 어머니는 한방요양병원에 입원을 하셔서 지내셨습니다.

그런데 법원이 어머니에게 병원과 공모하여 필요 이상의 치료를 받아 보험금을 타갔다고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아니 어머니가 암에 걸려서 한쪽 가슴, 여자로써의 삶, 생업, 건강, 일상을 잃었는데 우리가 무슨 힘과 정신이 있어 병원과 공모해서 무슨 치료를 더 받고 돈 계산을 하고 있을 수 있을까요..

너무 터무니 없어서 처음엔 너무나도 쉽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지방법원은 병원에 입원한 거의 모든 환자를 소위 나이롱환자 사기꾼으로 몰아서 벌금을 부과하고, 보험회사는 환자들을 보험사기로 몰아 지급된 모든 보험금을 뱉어내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작년부터 진행된 이 재판때문에 암수술 받으신 분 중 스트레스와 두려움으로 정말 돌아가신 분들도 계십니다.. (그분들이 이 재판이 아니었다면 그렇게 일찍 가실 분이었을까 생각이 듭니다)

저희 어머니도 작년부터 계속된 재판건으로 밤에 잠도 잘 못주무시고 낮동안도 이런저런 걱정에 늘 잘다니던 길에서 미끄러져서 허리 골절로 또 다른 병원신세를 졌어야했습니다.

그 와중에도 검찰에 가서 몇시간씩 조사를 받으시고.. 좀 더 잘나고 똑똑한 딸이라면 어머니가 이렇게까지 고생 안하셔도 됐을까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청원 수가 아직 적고, 엄청난 큰 이슈가 되지 않을 거란거 압니다... 하지만 저희 어머니를 비롯해서 암을 이겨내고 있는 환자분들의 억울한 마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 줄 수 있으실까요?

네이버 페북 트위터 각각 로그인으로 총 3번까지 청원동의가 가능하지만 여의치 않다면 한번만이라도 참여해줄 수 있다면 너무너무 감사할것 같습니다..ㅠㅠㅠ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222655

가능하다면 다른 곳으로 옮겨주신다면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ㅠㅠㅠ

글에 문제가 있으면 알려주시길 부탁 드려요.. 감사합니다..!

장강21 2018 05.15 20:07:21
CPSC는 투병중인 모든 환우들의 롱런을 기원합니다. 기운내세요.
힘을주세요 2018 05.08 09:56:56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222655